근무가 늦게 끝나 혹.. 어두워지면 못탈까.. 아예 퇴근을 워터피아로~!

'초보자 환영' '환상의 워터피아'

노란 현수막의 문구가.. 날 또다시 반기는구나..

"워터피아는 여러분들의 것입니다"-> 그 노란 현수막을 볼때면
자꾸.. 이 말이 생각납니다. ㅋ

여하튼..

늦게 도착했으니.. 열심히
코치님의 지시에 타는거 같은데.. 당채.. 실력은 제자리 걸음

겉으론.. 웃음서.. 타지만.. 속은....

근데 웨이크 보다.. 수상스키를 타야 한다는 소리를 아무리 들어도

프로 보더가 될때까지.. 바꿀 생각없습니다. 세상에 보더가 나혼자만
남게 되어 보드 이야길.. 말많은 내가 혼잣말로 하더라도..
북한강에 이야기 하며
지조를 굳건히 지키겠다는 강한 신념...

다음날 내가 사랑하는 고모가 오신다길래.. 혹 못탈까봐
아침일찍 열을 내서 달려갔는데..ㅋ
저와 같은 산만하신분 오셨더군요..

"지조 모드로 컨셉을 바꾸시려나 본데..다시한번 심호흠 하십시요..
그거 감당하시기 힘들겁니다."

아침에도.. 아 정말 제자리 걸음 발목은 아파오는데
보드는 안벗겨지고..

창피해 죽고..
아~ 코치님 말대로 하는데.. 왜 T^T
겉으론 웃지만.. 제대로.. 웨이크도 못함서
제대로 벗지도 못하고..
창피해 죽을뻔했습니다..

진짜. 솔직히 이젠.. 창피합니다.
붕뜨지도 못하고..

그래도 우리 사랑스런 고모 역시... 뱅뱅 도는걸 아주
좋아라 하시더군요(역시.. 저에 고모였습니다.)

다른것 보다. 그게 젤 멋있었다고..
(다른분들.. 특히.. 이코치님이
타시는걸 보면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휙~ 도는거 다시 보여 줘여 -0- ㄱ ㄱ ㅑ ㅇ ㅏ~~~!!
그냥 눈 높아질래요 ㅋ 씨에푸.. 보여달라...보여달라...)

아직까진.. 우리 고모 고모부 제가 정말 잘타고
제가 제일 잘탄다고.. 생각하십니다. ㅋ
(귀여워 죽겠습니다.. 죄의식같은거 없습니다. ㅋ)

워터피아 관계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대충 속여 주셔서..(의도든.. 아니든..)

암툰.. 너무 많은걸 보여드릴려고.. 진짜 열심히 탔더니.
나름대로.. 붕뜨기도했습니다.
최코치님 감사합니다. 보셨죠??? (살포시 소문내주세요)
아.. 정말.. 워터피아는 최고의 강사진분들만 섭외하셨나봅니다.

근데.. 저 지금 죽겠습니다.. 팔이아파 온몸으로 뻗어야하고
발목이 아파.. 계단도.. T^T 그래도 탑니다..
여러분은 몸생각하세요. 저처럼 오버 하시지 마시고

송코치님.. 저의 가족들에게.. 잘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 친절하시지만.. 우리 가족들에게 친절히 대해주시는건 다른 느낌..

뽕코치님..저희 엄마 갤러리로 태워주셔서 감사합니다.어지러울정도로
재미있었다고 멀미날정도로... 딸은 100번타도 새롭구만.. 울엄마 체력
보강좀...고모 고모부 친구분들도 정말 재미있으셨다고.. 합창을.. ㅋㅋ
(귀여워요.. >,.<)

해병대 무석코치님 종종 제가 웨이크 보드 못벗어도 가끔은 한가하고 심심
할때.. 좀 도와주세요.. 엄살아니에요.. 웨이크 타는거보다 벗는걸 배울때까지
창피하지만.. 도와주면. 잘 벗겨진단 말이에요 -0- 노력할게요...
벗는거 갈켜줘여 갈켜줘여.. -0-

그리고.. 최고의 강사님이시자. 최고의 워터피아 CEO이자 카리스마 우리 마수터님..
워터피아의 존재만으로도 감사드리고... 수상스키 타는거 보여줘여 보여줘여

라속동호회분들. 이번주에 국희 언니랑 얘기도 못하고..
T^T
여왕언니....쪽지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일이 생겨서..
연락 못드려서 죄송하비낟.
싸이에.. 전번좀 적어주세요..

그리고... 이슬언니... 나중에.. 보드 같이 타요 ㅋ
수키....정복하고.. 꼭.. 정복하세요..
다른 라속 회원분들도.. 열심히 타세요...그치만..
저처럼.. 아푸진 마세요... 건강이 쵝오빈다.

그리고 , 연두 언니 보고 싶어요....~
주말에 볼사람을 못보다뉘..

여기까지..

내가 워터피아에 가는 까닭(물론 일부분)

내가 s-oil을 가는 까닭..


★ 워터피아는 s-oil정품만을 고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