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저는 멀리서 봐도 반짝 거리지요?? 묘하게 사람을 긁고 있군요^^
너무나 죄송하구요..

저희들도 웬만하면 버틸려고 했는데..
평소에는 200 톤 정도 방류하는데.. 그날은 4,000톤을 방류 하였답니다. ㅠㅠ

천재지변이니 널리 용서 하시와요.


지은님의 글:
> 저희 그날 정말... ㅠ.ㅠ
>
> 그 전에 계속 비땜시 취소되구 해서 뭔일이 있어도 간다고 굳은 결심으로 간거랍니다.
> 칭칭은 제사준비까지 팽개치면서....ㅋㅋㅋ(조상들이 보면 진노하실 듯....)
>
> 그래두 그날 잼난구경 많이 했어요.
> 특히 그 중 압권은 워터피아의 이동.....
> 정말 웃겼어여.ㅎㅎㅎ
> 거대한 바지를 클고가는 배하며 그 뒤를 쫒는 보트들 하며....
> 더구나 마수타님은 외모로도 멀리서 식별이 가능한데.. 형광색점퍼로 더욱 강조하셨더군요.
> 밑에는 꽃무늬바지 아녔나여?ㅋㅋㅋ
>
> 암턴 저희 그날 아침 전화가 안될때 왕 갈등하며 맘고생하거...
> 책임지셔요!!
> 저는 칭칭한테 내전화가 이상하다는 누명까지.... ㅜ.ㅜ
>
> 만약 저희가 정유니를 배신한다면 815때 갈게 될듯 싶습니다.
> 또 의리를 지킨다면 주말이나 가능하겠지요.
>
> 그럼 가서 뵙겠습니다.
>
>
> Master님의 글:
> > 칭칭님 안뇽하세요?? 하하하..
> >
> > 저희들 바지가 물의 세기를 조정하면서 구암리에서는 대성리 만하탄 쪽으로 붙었고, 대성리에서는 다시 강거너 삼회리 삼성, 창조 수키장 쪽으로 붙었지요...
> >
> > 수키장에 게셨으면.. 증말 황당 하셨겠군요...
> >
> > 저는 형광색 점퍼를 입고 바지선 제일 선수에서 지휘를 하고 있었지요.. 캬캬캬...
> >
> > 아무튼 불편을 드린데 대해 사과의 말씀을 전 합니다.
> >
> > 담에 즐거운 마음으로 뵙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 >
> > 칭칭님의 글:
> > > 토욜일 아침 8시 30분 기차 타고, 기쁜맘으로 워러피아로 향했는데.. 이게 웬일.. 전화를 수십번을 해도 야속히도 받지 않고, 근처 다른 스키장에 물어봤더니, 워러피아는 홍수로 인해 피신중이라고 하더군여... ㅠ.ㅠ
> > > 1시간을 내리 전화하다가 결국 다른 스키장을 이용해서 열심히 타고 있는데.. 이게 웬일 ..
> > > 우리 눈앞으로 워러피아의 거대한 바지가.. 지나가는데.. 흑흑..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더라고여~ 얼마나 야속하던지.... 마수타님이 형광색 점퍼를 입고 계시던데.. 수영이라도 해서 따라가고 싶더라구여~
> > > 담엔 꼭 워러피아 갈께여~ 근데...또 워러피아가 피신가면 어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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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2.08.12
16: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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