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0일 워터피아 평정햇던 라틴속으로의 듬직하고 소심한 연.입니다.

각목~!

요것이 지금 제 상태입니다.

바나나 때문일까 스키때문일까 고민끝에..바나나 때문이라 결론 내리면서..
역시 X자를 넘 좋아라 하면 안되겠다..생각했지여
그런후 같이 간애덜에게 전화해보니..
현상이 비슷..간만에,..쓴 근육의 씀씀이 덕분이더군여.
몸 움직임이 거의 로보트 수준인데도..토욜 갈생각에.~~설레입니다.

어려울거라 생각했던 (실은 3년전에 탓는데..어려웠어요) 일을 즐겁게 즐기게 해주신
코치님들...그리고 마스터님...
으흐.. 정말 감사합니다.

첨부터 저 태워서 연습시켜주신 유코치님. 까맣게 그을려서...제가 좀 실수했는데요..
튼실하신 근육(?)덕분에..제나이로 보이시니깐...으휴.....저 미워하지마세영..
알고보니 동갑내기인데~케케...

울동호회 동생 닮은 최코치님...눈매 카리스마가..넘쳐흘러여~~
눈한번 안마주친 빨래판 코치님...담에 인사 나누졍...
그리고...
홍일점 송코치님...우어....
송코치님 덕분에..
아무래도...은행잔고 탈탈 털어서 주말마다 그동네 출입하게되지 않을가란....
어찌나 멋지시던지...
머든 스포츠는 여인네의 부드러우면서 강단진 모습이 함께하면..더욱 그스포츠가 멋져 보이는듯..
송코치님까지 바라지는 않고...'아하..저넘 좀 타네..'이소리만 들었으면..하는 소원으로..다녀볼랍니다.케케

그리고..우리의 호프 마스터님..
움하하핫..두말하면 잔소리..
연두언니의 선작업이 있어서 열나 쫄아있었는데...
(언니는 루머를 퍼트린듯..)안경안의 눈웃음치시던 마스터님...
말한마디로..분위기 압도하시는데...으흐..잼났습니다..
(저음으로 한번 불러드릴까요?? 마스터님!)
넉넉하신..맘~~정말..고맙고..감사히..잘 즐겼습니다..

선뜻 베풀어주신..바나나...흠..(전 힘들었습니다)..잼나더군여..
근데..다신 안탈래여..ㅋㅋ
다른사람들에겐 타라고 권해야쥐...

그리고..라틴속으로 꼬리말 접수 햇습니다..2배 키킥.

님들과의 멋진 만남이 좋은 하루였답니다.

물론..수상스키도~~
3번째 탈때..저 물에 안빠졌어요...
근데 그게...유코치님이 운전을 잘하셔서 그런거에여?아님 제가 잘 따라다닌거에여?
나 열나 자랑하고 싶었는데..유코치님이 '잘했어요' 이말밖에 안하셔서...
조금 맘상했다는..ㅋㅋ 초보자가 다 그렇져..머..


근데여~~
자세 펴라고 해서 폈는데..무릎은 구부리는게 낫나여?펴는게 나은가여?
그냥 릴렉스 버젼으로 있는게 좋은건가요?

혹시 제주도에 수상스키 저렴하게 탈만한데 아시는분계시나여?
저 담주엔 휴가가는데..거서도 한번 타볼라고~


워터피아의 무한한 발전이 있길 바라면서..일명 물통입니다.
근데 왜 물통이 되었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