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이어 이번에도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팔에 힘도 많이 들어가고 허리도 안펴지고
물에서 일어나는 것도 너무 힘들고
해서 조금은 겁을 먹었는데..

이번주는 의외로 갑자기 벌떡 일어나 지는거에요..
어찌나 신기하고 기특한지..
스스로 뿌듯한 시간이었답니다.
특히 마지막에 유코치님이 경험하게 해주신...
음 에어라고 하는거 맞나요?
정말 신이 나서 어쩔줄을 몰랐습니다.
덕분에 지금도 청평 한가운에의 강줄기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지치지 않는 체력때문에
다섯번이고 열번이고 타고 싶었지만
시간적인 제한때문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서울로 향하게 되었지요..

여전히 친철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마스터님 이하 코치님들 정말 정말 고마워요.
그리고 아쉬운 점...
이코치님의 묘기대행진을 못 보고 와버렸네요..
다음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겠죠?

빨리 주말이 왔으면 좋겠어요..^^



조회 수 :
366
등록일 :
2005.07.18
14: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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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5.07.18
14:18:02
어쩐지 안 지친다 했더니 혼자 몸보신 하고...그 집 어디야?

연두

2005.07.18
14:29:36
몸보신...이젠 정말 간절히 필요한 단어야....

오뜨

2005.07.18
15:48:54
떠나기 전날 몸보신 하자구 확실하더라니까..^^

이슬

2005.07.19
11:55:55
너 평일에 혼자 연습하고왔지??

이슬

2005.07.19
11:56:17
아님 몸보신을 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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