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워터피아...
천년여왕연두언니와 라속 식구들 드간다는 소식....
말일에 마감을 해야하는 나와는 다른 나라 소식....
하지만....
그래도 가고 싶다는 마음 한 광주리...
하루종일 너무 힘들고...
짜증나는 ....
그런 토욜... 마감날이어씀미당...
평소 점심때면 끝나던 마감이....
이게 웬일로 너무 늘어져서....
5시가 다 되어 끝나버렸습니다...
젠장....
도저히 그냥 집으로 드가서 자버릴수는 없었던 마음에....
그냥 청량리로 직행....
6시 33분 춘천행 기차를 타고 청평으로 숑~~~ 날라가씀미당...
휴가가 시작이라
기차안에는 사람도 너무 많고...
스트레스 받았더니 평소 안 좋던 발목도 시큰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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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을 서서...
그렇게 청평으로 향했슴미당...
대성리를 지나 청평역으로 가면서....
눈 앞에 펼쳐지는 것은 북한강과....
노란색으로 써 있는 워터피아....
바지선에는 보트 하나 없더군요...
청평역에 도착했으나...
택시는 잡히지 않고...
한참을 걸어나와 택시를 잡아 GoGo~~~
어둑해진 바지선에는 울 따랑하는 연두언니가 수타뚜를 지둘리고....
고냥 그 뽀트에 올라타 연두언니의 머찐 슬라럼을 보았슴미당...
아무래도...
청평을 가고 자파떤 이유가 연두엉니의 머찐 모습을 보고 싶어서였나봅니당.
ㅋㅋㅋㅋ
식사하면서 잠시 본 라속 식구들 방가웠구....
그 시간에 가서 스키는 못탔지만 그래두 너~~무 방갑게 맞이해주신 마수타님 감사해꾸요...
식사 준비해주시고
청평터미널까지 태워다 주시고...
여러모로 신경 써주신 코치님들 감사드리구용~~~
덕분에 그날 스트레스 다 풀고 돌아왔습니다.ㅇ...
일욜날 안면도 잘 가따가
들어오자마자
워터피아 와씀미당......
낼을 특별한 일 없으믄 워터피아에 가볼까.. 말까.. 생각중임미당....
오랫만에 할머니를 뵈러 가야할꺼 같기도하공../
ㅋㅋㅋㅋ
비가 많이 온다는 소리에 워터피아의 안위가 걱정되는 여왕이어씀미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