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에 코스맨형, 잎새형, 감자와 같이 들어갔던 스노우 입니다 ^^

2년만에 다시 웨이크 보드는 탄다는 설레임에 기분업이 이따시만큼 되었지요 ^_____^

신청평대교 건너서 워터피아 찾기도 싶고 위치도 좋더라구요

조금 늦은 시간이였지만, 도착해서 연두누나 소개로 인사나누고 멋진 코치님들과

마스터님을 뵙게 되었지요.

설레임 , 첫경험처럼 첫 보딩은 항상 떨리더라구요.

한바퀴돌고 아쉬운 첫날 보딩을 접고 내일을 기약했습니다.

담날 아침 ..허걱..

운동부족을 절실히 느끼며 뻑쩍지근한 몸을 끌고 다시 워러피아로 왔습니다.

날씨짱 좋았구,

보딩도 어느 조금 자신감이 붙더라구요.

멋장이 마스터님과 몸짱 얼짱 코치님들의 배려로 잼나게 놀다보니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함께 저녁식사도 하고 그렇게 아쉬운 밤은 깊어갔습니다.

사실 2년전 웨이크 처음 입문하고 몇번 못타고

아는데가 없어서 쭈삣거리다가 접었었는데,

이렇게 좋은 계기로 좋으신분들도 만나고 전 정말 운좋은 놈 같습니다. ^^;

마약처럼 눈만감으면 웨이크에서 원에리치는 모습을 그리게 됩니다;;;

저 투웨이크 원에리 성공하는날 장어 쏘겠습니다 ^^;;

이제부터 주말이 즐거워질듯 싶습니다.

다음주를 기약하며 재미나게 놀다간 snow 두서없는 후기였습니다 .

많이많이 홍보해드릴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