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상스키라고는 생전첨타본 잎새라고 합니다.
코스맨이 스키번개 친거 보구 가서 타 봤는데 수상스키가 이렇게 재미있는줄은 첨 알았습니다.
한강에서 수상스키타는 사람들 보면 나두한번 배워보구 싶다고 생각만 몇년동안 가지고 있었는데요,
주위에 스키를 잘 타는 사람이 없어서 마음은 있었는데 기회가 없었죠.
그런데 이번에 기회가 되서 타 봤는데,
기분정말 "짱"이었습니다.
어렸을때는 물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초등학교때 물과 멀어지더니 어느순간부터 물이 무서워졌거든요.
물과 친해지려고 수영도 배웠는데 그리 친해지지 않았었는데,
이번기회에 스키를 배우면서 다시 옛날처럼 물이 좋아지고, 친해진것 같습니다.

2일간 정말 재미있는 시간 보냈구요, 여러 사람들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 기뻣습니다.
완전 생초보인 저를 잘 이끌어주신 코치님들에게 감사하고요,
마스터님의 스키와 비올때의 옛 경험담 정말 잘 들었습니다.
아찌님 덕에 전망좋은 콘도에서 편안히 쉴수 있었고요,
같은 라속이지만 분야(?)가 달라 얼굴을 몰랐던 탱고분들을 알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저두 꼭 탱고 배우려고 합니다. 나중에 많은 지도 부탁드려요~~~
그리고, 살사,탱고뿐만 아니라 스키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인 연두님.
코스맨에 따라오긴 했지만, 결국 연두님으로 인해 이런 좋은 취미같게 되거 감사드려요.
번개치랴 차량운행하랴 고생한 코스맨.
담에 갈땐 내가 고생하마.ㅋㅋㅋ
라속에서 얼굴만 알고 지내다가 이번기회에 확실히 알게된 스노우.
웨이크보드타는거 정말 멋졌음.
그리고 살사부터 시작해서 수상스키까지 언제나 같이 시작한 감자수제비.
고생많았어.

앞으로의 내 목표라면 올해안에 원스키 스타트하는 건데......
될지 모르겠음.
열심히 노력해야겠지요?

모든게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같이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기분좋게 시작하는 월요일.
모두들 행복한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