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에야 정신차리구 후기 올립니다.
무거운 마음을 간직한채 청평에 가는 첫기차에 몸을 실었읍니다
정말 오랫만에 타보는 기차....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이슬이랑 소풍가는 마냥 수다 열심히 떨구~ 청평역에 도착!!
기차안에서 합의 본 신라면~ 슈퍼에 라면박스 다 뒤져가며 한박스 발견~
좋아라 하며 택시를 타고 워터피아 도착~♬♬♬

역쉬~ 연두언니아 구키와 마수타님은 나와 계시더군요!!
쌩뚱맞은 라면 한박스를 마수터님께 코치님들과 드세욤~ 드렸는뎅~
다행이도 마수터님도 신라면 좋아하신다기에.....다행.....ㅋㅋ
(유코치님을 포함하여 다른분들은 잘 드시는것은 봐서 익히 알고있음!!)
피곤함을 뒤로한채 유코치님 나오셔서 라면 보시더니 왜 작은것 사왔어? ㅋㅋ
저희가 코치님의 몸매를 미쳐 그까지 생각못했읍니당!! 지송!! ㅎㅎ

잠시후 SWI 일행들 도착~
의도는 놀이기구 원정대를 원하더니 오자마자 필받아서 수상스키 도전!!
고수 코치님의 강의를 열심히 듣더니 실전에 돌입~
SWI 갤러리하면서 유코치님이랑 내기를 했죠~
못슬것 같은사람 몇명인지?? 코치님 3명 .. 나 4~5명~
근데..우리의 예상을 다 깨구~ 오빠한명과 꼬마 현우 빼고 다들 성공!
제가 잠시.....SWI 체력들을 잊어던것을 후회....ㅋㅋ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동안~ SWI 동생이랑 전 마수터님이 직접해준 날빠~
그 기분 말로 표현이 안됩니다.. 정말 굿~~~
뒤이어 SWI 일행들과 공포와 환상의 바나나 보트~
남자 일행을 필요로 하여 식사를 하고 계시던 코스맨님 합류~
앞에서 운전을 잘해주셔서~ 정말 잼나게 탔읍니다~
근디..마지막 물속에서 다리를 잡으면서 지상으로 끌어달라는 코스맨님!.... ◑◐
(전 가감히 물속에 버려둔채 혼자 나왔음......ㅎㅎㅎ)
일행 모두들 아쉬움을 뒤로 한채 즐거운 마음으로 떠나서
이슬과 저 모두 기분이 좋았읍니다~

모두들 떠난 후 저 또한 엄마 생신을 한다는 가족들 약속을 위해~
차막힘을 예상하면서도 몸이 가기를 원치 않아 ~뒤늦게 출발 .....
예상했던 대로 차막힘을 보고 맘이 조마조마 (가족들에게 몰매 맞을까봐..ㅋㅋ)
근데 갑자기 전화한통!! 엄마와 언니가 아파서 취소가 되었다는~
친구도 저버린채 떠났는데~ 이미 몸은 설로 가는 중
다시 돌아갈수 없어서 안타까웠읍니다.
또다시 일주일을 지나면 갈수있다는 생각에~ 기둘리고있읍니다~

담날 회사에 출근하니 동상들이 놀리더군요!!
어디서 이렇게 쌔까많게 타서 왔냐구?? 그러면 모 어때욤! 워터피아가 좋은걸..ㅋㅋ
그런데 그 동생조차 저의 자랑에 가고 싶어하는 맘이 생겨서~~
주말에 친구들과 갈예정이라고 합니다..
초보군단 3~4명을 보낼 예정이오니 잘 부탁드립니다.

전 담주 일주일이 휴가라 나의 고향 강원도를 순회공연한뒤
주말에 청평에 합류하겠읍니다
처음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하겠읍니다.

P.S 일행들 간다고 미리 신경써준 연두언니와 많은 초보군단을 가르치던 코치님들과
환상의 놀이기구를 만들어주신 마수터님 모두들 고생많으셨읍니다.....감사합니당~

저도 워터피아~~~싸랑해요....♥♥♥
조회 수 :
473
등록일 :
2005.08.09
16: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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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먹은 코스맨

2005.08.09
16:57:18
담엔 다리 빌려달라구,,,,,,,,,,수영은 힘들어

피오나

2005.08.09
16:58:54
코스맨님이 다리좀 빌려주징...ㅋㅋ

꽃사슴연두

2005.08.09
17:11:03
어이~ 둘이말야...얼굴 닮은거아러? 남매가터 ㅋㅋㅋ

피오나

2005.08.09
17:15:36
헉~~ 온냐!! 어케 해석을 해야 하는겨~~ㅎㅎ

이슬

2005.08.09
17:49:03
코스맨님!! 제가 예뿌단말 했져? 썬그라스 머리에 올려쓰신모습 넘 예뿌시던뎅~

감자수제비

2005.08.10
01:37:19
오늘 뵙던 고향처녀 ? 방가워여 .. 전 담주 부터 휴가라 강릉가는데 .. ㅋㅋㅋ

이슬

2005.08.10
09:01:15
모얌?? 둘이 휴가도 맞췄어여? 강릉반창회 하려고?

피오나

2005.08.10
09:51:50
정말 휴가도 같네~ 근디..난 강릉안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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