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또 왔습니다.

윤쥬(동네주민)


기다리고 기다리던 황금 연휴..
휴가가. 없음을 현실로 받아드리기까지 짧은 시간이 걸린후
워터피아에 갈생각에 그래도 내안의 또다른 난.. 들떠 있었습니다.

동네 주민인관계로다가... 집에 들렸고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본의아니게 여러분들께 조깅하다가 걸리고
정확히 말해...노래하다 걸렸지만..

암툰.. 연휴 첫날 뱅뱅 돌려달라고 했음에도 불구 말없으신 코치님께
겨우 들은 한마디...

"그럼 밖으로 나가지 마세요"

- 죽고 잡소 -_-^ 저번 후기를 다시 한번 읽어보시오..

그리고 아직도 춤동호회이인건 알겠는데.. 정확한 명칭은
정말 사죄드립니다.. 머리가 나쁜관계로다가..
(일일히 무뤂꿇고 사과해야 하는건 아니죠?)
식구들과 앉아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다 느낀것은....슬쩍 다들.. 스키어임을 파악하고
또다시 위축되어 혼자.. 옥상에서 놀았따눈..
어쩌다.. 보드에 열변을 토하시는 분들을 보면... 이어폰을 슬쩍 빼고
들었다는 T^T

^^* 왠만하면.. 여성분들 보드로 바꾸세여.. ~! 네~!

갤러리 알바에서 사진 찍기 알바로 바꿔버린.. 난. 내 특별히
지원이를 위해 열심히 서서 찍어 주었건만..
"이사진 싸이에 있다고"-_-^
매몰차게 말하던.. 지원이.. 지원아..난 그래도 너의 웨이크 타는 모습을 보고
불끈 주먹을 쥐면 나도 꼭 저렇게 타리라.. 했건만..
처음 워터피아에서 상처받았따..
지원아.. 이글을 꼭 읽어 주기 바란다..
"사진이 있음 있다고 말하지 그랬뉘? 안그럼 누나가 북한강의 운치에 또다시 한번
심취해 있지 않았겠니?"

암툰.. 막판에..완전.. 웨이크를 넘어버렸습니다.. 여러분..
세상.. 웨이크 보드를 다 정복해 버렸다는 기분이 들만큼...
그 기분을 아십니까?

"다른분들보다 훨씬 빨리 배우시는 거에여"
정말 이렇게 말했어여.. 토시 하나 안틀리고 외웠습니다..
아.. 다 코치님 덕분입니다..
아푸로도 잘 부탁 드려여..저 요즘 웨이크 정복에 나섰으니..
웨이크 책임지시고 부탁드립니다..

- "누나라고 부를때 정말 적응하기 힘들지만 나름대로 익숙해 지기
위해 노력중이에요.. 앞으로.. 제가 휙 180으로 확 돌때까지 부탁드려여
제가 항상 고마워 하는거 알죠 ^_<"

마지막날..
바쁨에도 불구하고 워터피아의 식구들이 하나됨이 보였습니다.
다들.. 스키에 대한. 열정이 먹는 대로 간듯..
열심히 먹고 .. 열심히 타시는 분들..

아...연두언니의 일에 대한 열정도 대단했따는
저번주의 그 야한컨셉은.. 이번주엔 노트북과 한대 어울어져... 일에 대한 열정과
스키에 대한 열정.. 대단하십니다요 ^^* 짱이었습니다.

때론 한순간의 열정을 위해 살아갈 때가 있다고 합니다.
그열정을 올해 2005년 8월에 느껴 그 열정을 위해 살아갈려고 쓰려는 순간..
회사컴 소심히 켜져있는 나의 직장인이라는 명예에 먹칠하지 않기 위해
회사일도 열정을 다해 보렵니다.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는 나와 같은 산만하신분...
다음주에 꼭 뵙으면 좋겠어여..
저에 멋드러진 웨이크 실력(?) 을 ㅋㅋ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저 정말. 갤러리 잘 안태워드립니다.. 창피해서..
나름대로.. 창피하다눈...
자랑을 100번하지만. 사실 소심합니다 ☞☜

마지막으로 지원이의 멋드러진 사진 올라가려나? 시도합니다.
조회 수 :
454
등록일 :
2000.11.24
16: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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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쥬(동네주민)

2005.08.16
13:15:44
나머지사진은 이따 퇴근후에

꽃사슴연두

2005.08.16
14:48:36
복길이 글 잘쓰네...ㅋㅋㅋ 자주 써라 재믿다야...

초고수 지원

2005.08.18
18:01:23
ㅋㅋㅋ 난 글읽는게 넘 시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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