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의 짧은 여정이 끝이났네여..ㅠ.ㅠ
워터피아로 달려가고 싶은 맘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부지런이 발길을
재촉해 달려왔습니다.
2박 3일의 짧은 시간이 였지만 제 나름대로는 많은 발전이 느껴졌던
시간이 였고 점점 더 스키의 매력에 빠져드는 순간이
아니였나 싶네여^^
토욜날 아침에 첫 스타트를 끊을 땐 나즈막한 두려움에
망설여 울 싸부님을 넘 실망시켜드렸는데
인젠 한층 더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여 놓은 느낌입니다.
아직 많은 단계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꿈에도 그리던 세계에
발을 들여 놓았다는 기분은 절 어린아이로 많들어버리고 말았네여..^____^
저 지금도 입벌어져 있습니다...ㅋㅋㅋ
필 받았을때 쭉 땡겨 줘야 하는데 오전에 마무리 짖고 떠나는길은
정말 맘 아프게 하네여..ㅠ.ㅠ
하지만 넘 욕심내면 안돼겠죠^^
다시 워터피아 들어갈때 까지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연습을 할 생각입니다.
그래바야 체력단련과 이미지 트레이닝 뿐이지만요..ㅋㅋㅋ
암튼 싸부님 아니였음 아직도 사이드 풀도 서투른 아찌였을 텐데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3일 내내 같이 있어준 연두형님..ㅋㅋㅋ
누나 아니였음 나 왕따였을 텐데...ㅋㅋㅋ
나날이 발전해 가는 모습이 넘 멋져.
우리가 일케 죽이 잘 맞을 줄 누가 알았겠어..ㅋㅋㅋ
이러다 진짜 내 세컨드 되는거 아녀?
근데 난 모유? 세컨드는 아닌거 같구 서드도 아니고 대체 멀까?...ㅋㅋㅋ
참 누나 일욜날 밤의 뜨거웠던 열기 아직도 못잊겠어.
넘 졸려서 계속 눈이 감겼는데 춤 보니깐 감탄이 절로 나던걸.^^
누나 다시 보겠됐어. 정말 넘 이쁘구 섹쉬 그 자체였어...ㅋㅋㅋ
개인 강습 어케 안될깡..ㅋㅋㅋ
울 애기 좀 꼭 갈켜줘...ㅋㅋㅋ

이슬이 국희 정말 나랑 놀아 줘서 고마워..ㅋㅋㅋ
이젠 나의 섹쉬한 엉덩이 빼기를 볼 수 없겠지만
언제든 베게가 되어줄께..ㅋㅋㅋ
대신 맛사지 알지? 글쿠 곧 맛사지 도구를 준비할테니깐 기둘려ㅋㅋㅋ
이슬아 아직 원스타트 못했지? 잘했어..ㅋㅋㅋ
나 없을 때 함 나 삐질꺼야..ㅋㅋㅋ

여왕아 일찍 가버려서 넘 아쉬웠으이..ㅠ.ㅠ
나 보구프면 빨랑 와라^^ 늦게 옴 두거..ㅋㅋㅋ
이번엔 마수타님도 원스타트 해도 된다구 하셨으니깐
이슬이랑 같이 장어 쏴라..ㅋㅋㅋ

글쿠 마지막으로 이틀동안 우리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준 코스맨
정말 덕분에 잘 먹고 잘 놀고 왔어.
담에 또 자리 한번 만들어서 잼나게 놀장. 수염 정말 멋졌어..ㅋㅋㅋ
나두 함 글케 깍아 볼까?ㅋㅋㅋ

참 스노우가 빠졌넹. 원에어리 투웨이크 성공하는 날만 기다리고 있을께.
앞으로도 자주 보자궁^^

그리고 함께 해준 라속여러분 정말 잼나게 놀다 왔어여^^
담에도 꼭 껴주세여..ㅋㅋㅋㅋ

참 글쿠 제겐 아주 좋은 소식이 생겼답니다.
그 동안 이산가족이 되어 떨어져 있던 제 반쪽을 만날 수 있게 되었네여^^
맨날 혼자서 워터피아에 들어와 항상 맘 한쪽이 허전했는데
이제야 짝 잃은 기러기 신세를 면하게 됐어요..ㅋㅋㅋ
근데 스키든 웨이크든 관심을 갖아야 델꾸올텐데
도무지 관심이 없으니 어쩜 좋죠?..ㅠ.ㅠ
연두누나 누나 밖엔 없는거 같앙..ㅋㅋㅋ
제발 관심 좀 갖게 해줘...ㅋㅋㅋ
조회 수 :
483
등록일 :
2005.08.16
14:01:11
엮인글 :
http://www.waterski.co.kr/xe/comm_afternote/226210/0a2/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waterski.co.kr/xe/226210

천년여왕

2005.08.16
14:33:51
ㅋㅋㅋ 오빠가 여왕이 보고싶어서 빨리 오라는거 아냐?? ㅋㅋㅋㅋ 글거.. 반쪽 만날수 있게 되서 축하햐~~ 근데.. 반쪽 만나느라 스키는 뒷전이 되는건 아니겠지?? ㅋㅋㅋ 여왕이 들어가는 날 안 들어오면 여왕이 삐져버릴꺼다... 알아서 해... --

꽃사슴연두

2005.08.16
14:46:23
애기가 스키에 관심이 없데? ㅋㅋ 그럼 사람에 관심을 가지게하면 되지~ 사람이 좋으면 다 따라오게 되있어...몰 걱정하니? 워터피아 동지들이 있는데...우선 첫번째는 상봉이다. 무조건 달구와라!!!

아찌

2005.08.16
15:09:38
딴 사람이 애기라구 하니깐 민망하구만..ㅋㅋㅋ 암튼 누이들만 믿구 있어..ㅋㅋ 토욜날 봅시당^^

이슬

2005.08.16
15:26:23
애기님이 스키 별로라고하면 워터피아 놀이나 같이하지모. 구키야 신입한명 접수당. 준비해랑~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워터피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당~~ ㅋㅋ

김승진

2005.08.16
15:30:10
음~형~!~~축하해여..잘됐넹...함 델꾸와여...그래야 나도 새끼쳐 달라고 하지..ㅋㅋㅋ

천년여왕

2005.08.16
15:41:15
이슬언니.. 워터피아 놀이할땐.. 내두 델꾸 놀아야 해... ㅋㅋㅋ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워터피아.... 월컴투 워터피아...

물스키

2005.08.16
15:41:29
아찌님 ! 주말에 또 봐요..

아찌

2005.08.16
15:42:41
애기님? ㅋㅋㅋ 왜 이러셩 그러지마.ㅠ.ㅠ 애기라구 자꾸 그럼 안올지 몰라..ㅠ.ㅠ 승진아 잘 생각해야행 나 잡혀 살어..ㅠ.ㅠ

아찌

2005.08.16
15:44:59
오우 물스키님^^ 잘 타구 가셨죠? 져보다 더 스키에 빠지신거 같네요..ㅋㅋㅋ주말에 뵙겠습니다.^^

천년여왕

2005.08.16
15:48:04
당연히 잡혀살아줘야지... 그 나이 극복하기가 어디 쉬운줄 아러??? ㅋㅋㅋㅋ

김승진

2005.08.16
15:50:20
전 형보다 어려여..ㅋㅋㅋ-_-V

이슬

2005.08.16
16:11:26
기본이지..누구말처럼 땅밟고 다니는것두 안타까워 업구다녀야한다공~ 전화받을때도 무릎꿇고 두손으로.. 알쥐?? 애기님 잘모셩~~ *^^*

구키

2005.08.16
23:56:52
오빠~오빠의 그 아름다운 엉덩이 못봄이 심이 아쉽네...ㅡ.ㅜ 하지만 베게가 어딘감 감사할 따름이요~~ ^^ㅋ 내가 아기하구 잘 놀아줘야겠군 알자너 나 아가 좋아라해~~

구키

2005.08.16
23:58:30
이슬언냐 접수완료 내가 잘 놀아 줄끼야~~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워턴피아 화이또!!

snow

2005.08.17
00:44:51
형 사랑해 ㅎㅎ

아찌

2005.08.17
10:11:32
헉 ㅡ.ㅡ;;; snow 이러지마 우린 이뤄질 수 없어! 니 맘 다 알아 하지만 이래선 안돼..ㅋㅋㅋ

snow

2005.08.17
16:43:35
내 맘뺏어간 아찌 언냐. 내 사랑 알랴뷰 ^^ 언젠가 이루어질꼬야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1811 해병대코치님 사진이요...^^ [4] file 간지가이 2005-08-13 302
1810 해병대 코치님........2 [4] file 간지가이 2005-08-13 506
1809 막내코치님 사진이요...^^ [4] file 간지가이 2005-08-13 858
1808 아쉬운 ..... [13] 천년여왕 2005-08-14 406
1807 잘타고 왔습니다^^ [12] 김승진 2005-08-16 366
1806 RE: 해병대 코치님........2 Master 2005-08-16 295
1805 RE: 잘타고 왔습니다^^ Master 2005-08-16 370
» 2박3일의 짧은 여정을 마치고... [17] 아찌 2005-08-16 483
1803 지금 워터피아를 보믄서 .... [3] 천년여왕 2005-08-16 277
1802 실시간 리플싸움.. [4] 이슬 2005-08-16 334
1801 RE: 저또 왔습니다. Master 2005-08-16 481
1800 RE: 2박3일의 짧은 여정을 마치고... Master 2005-08-16 306
1799 RE: 좋는 분들 만나서 넘 좋았습니다.. Master 2005-08-16 274
1798 RE: 지금 워터피아를 보믄서 .... Master 2005-08-16 279
1797 RE: 실시간 리플싸움.. Master 2005-08-16 444
1796 연두야.. 클났다. [4] Master 2005-08-16 391
1795 분실신고 [6] 물스키 2005-08-16 442
1794 또 올린다.. [3] file 윤쥬(동네주민) 2005-08-16 301
1793 무석코취님사진.. 올린다. [1] file 윤쥬(동네주민) 2005-08-16 272
1792 무석뉨독사진.. [6] file 윤쥬(동네주민) 2005-08-16 32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