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날 엄청난 트래픽 잼을 뚫고 구리로 남양주로 골목골목 찾아서 워터피아 갔다 왔습니다. 도착하니 3시가 넘었더군요.

너무 간만에 타는 거라 보드 한번 탔는데 2틀 근육통으로 고생했습니다. 7년하던 수영 그만두고 일만 하는 척(?) 하느라 몸도 안 좋아지고 체력도 많이 떨어지고 그래서 더 그랬나 봅니다. 한 3년만에 탄거라 스키 안뜨면 우울할꺼 같아 보드로 일단 먼저 개시했습니다.

먹고 사느라 바쁘고 3년동안 휴가한번 못 가다가 간만에 빠지서 놀아보니 역시 스트레스 푸는덴 최고였습니다. 자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벌써 8월의 끝자락을 향해 달리고 있는군요.^^

13일날 불청객에게 숙식을 제공해 주신 라틴속으로 그룹과 아찌님께도 너무 감사한 마음과 함께 새벽 일찍 출발하느라 감사의 마음도 표하지 못한 것이 사뭇 죄송할 다름입니다. 좋은 인연이라 생각하고 다음에 뵈면 신세진 것 갚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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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7
15: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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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

2005.08.17
16:00:57
머리염색하신분 맞나요? 방가웠습니다 ^^

아찌

2005.08.17
16:41:13
아키안님 반갑습니다.^^ 멋진 라이딩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천년여왕

2005.08.17
16:43:55
^^담에 또 뵈용~~ ^^

꽃사슴 연두

2005.08.17
17:15:14
방가와용. 3년동안 휴가한번 못가고 일했으니 이젠 열심히 놀면서 일하세요 ^^

이슬

2005.08.17
17:54:13
정말 나빳으요. 인사도 업시 가시공.. 울 여왕님이 아침부터 계란 한판이나 삶았는데 한개도 못드시고 가시고말얌. 담에뵐땐 더 방갑게..(계란한판 사들고 오실꺼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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