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어김없이 워터피아로 향했습니다.

지금은 학교에 있지만여...^^;

비가 많이 오고 날씨도 흐리고 바람도 많이 불고 해서 걱정했는데...

오히려 물이 더 따뜻하더군요.

바람은 좀 불었지만 웨이크를 타기엔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저번주부터 시작한 원 웨이크 에어를 이번주에도 역시 시도했었습니다.

잘 안되지만 아~ 이런거구나 그런 느낌을 받았죠.

처음 이코치님의 지도로 한 번 나갔다와서 다시 마스터님의 교육을 받고 나니 확실히 감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다행이 뭐랄까요.....딱 아~ 이거다 이것이 바로 키 포인트다라고 할까요.

잘 안되긴 했지만 이제 좀 웨이크를 타고 위로 오를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고...

그 느낌도 찾아가는 것 같고...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최근 2주 연속 무엇인가 느낌이 온다는 기쁨이 웨이크 타는 것을 더 기분 좋게 하더라구요.

마스터님의 강훈 뒤에 다시 코치님과 3번째 라이딩에서도 몇번 정도 아 이것이 에어구나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뿌듯했습니다.

잘 안될 때~ 무엇인가 부족할 때 마스터님과의 강훈 강추입니다.

물론 체력적으로 안배 잘 해야할꺼구요.

마스터님과 나갔다와서 다리도 후달리고 힘들긴 했는데...

그래도 처음 웨이크를 탈때처럼 힘들지 않더라구요. 금방 회복되는 것 같고...느낌도 좋고..

아마 이래서 웨이크를 즐기는 것 아닌가 합니다.

아~ 그리고 마스터님의 갤러리하라고 말씀하셨든 분의 모습을 보면서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여유있게 해야 된다는 것 새삼느꼈구요.

갤러리 할 때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코치님도 감사드립니당^^

아~ 또 웨이크 타고 싶네요.

그럼 다음주를 기다리며.....^^
조회 수 :
477
등록일 :
2005.08.21
10: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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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슴연두

2005.08.22
11:39:45
예전 내가 솔땅에서 못보던 너의 성실함을 보게된다. 알수록 괜찮은 넘이네... ^^

아찌

2005.08.22
16:07:41
솔땅이 모여?

김승진

2005.08.23
10:57:19
Solo tango에요...^^

김승진

2005.08.23
10:57:38
ㅎㅎㅎ...성실함이라...ㅎㅎㅎ-_-; 원래 성실해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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