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후기

물스키
토욜 집에서 7시20분쯤 출발해서 8시쯤 도착하니 아찌님과 이홍원 코치님

두분이 반갑게 맞아주시더군요..

마신는 라면도 대접받고..고마워요..홍원코치님, 아찌님..

9시경 마스타님 지도하에 첫 라이딩을 무사히 끝내고, 두번째 라이딩은 이홍원

코치와 이슬님을 갤러리로 모시고 나갔습니다..Wake가 거세긴 탓인지 갤러리(?)

탓인지 엄청 물에 꽂혔습니다..(아무래도 기본기가 부실한 탓인거 같습니다.)


점심째쯤 마스타님과 3번째 라이딩을 나갔을때, 전 난생 처음 물속에서 별을

봤습니다..카시오페아, 큰곰자리, 작은곰자리, etc..

저번주에 치아 통증으로 신경치료를 받고 약을 복용하고 있었는데, 무리하게 Turn을

시도하다 왼쪽 얼굴로 수면을 5M 쯤 스쳐 지나가다 물에 꽂쳤는데 바로 그 이빨에

모든 충격이 가해 졌던 것입니다..


겉으론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태연하게 나왔지만, 이빨부러진 줄 알았습니다..

그 날 점심은 밥과 반찬 모두 기냥 삼켰습니다..

식사 후 진통제 2알 복용하고(개인적으로 임상실험한 결과 진통제는 펜잘이

제일 좋더군요..1알 먹으면 정확하게 20분 후 효과가 나타남..) 3회 더 라이딩을

하였습니다..(좀 무리했습니다..)

일욜은 그 후유증으로 이빨 통증이 심해 하루 쉬었습니다..


좀전에 치료받고 와서 글 올립니다..

여러분들은 아픈데 없이 건강하게 라이딩 즐길 수 있도록 몸 관리 잘 하세요..



조회 수 :
398
등록일 :
2005.08.22
14: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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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찌

2005.08.22
16:09:00
치킨에 이어 저녁까지 넘 넘 잘먹었습니다.^^ 근데 매번 그러심 내심 기분은 좋지만 넘 죄송스럽습니다.^^ 담에 저희가 사드릴께여^0^

아찌

2005.08.22
16:10:28
즐기면서 타세여. 하루에 6번이나 타심 넘 무리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근데 오늘 비밀훈련소는 구경하셨나요? ㅋㅋㅋ

물스키

2005.08.22
16:13:30
오늘 아침 일찍 치과 가느라 비밀훈련소 못 갔습니다..담번에 꼬~옥..

아찌

2005.08.22
17:41:45
ㅋㅋㅋ 마수타님이 담엔 없답니다. 좋은 한주 보내세요^^

snow

2005.08.22
17:51:13
물스키님, 전 일욜에 갔는데 못뵈서 섭섭했습니다. 몸사려가며 타세요 ^^

물스키

2005.08.22
20:15:15
snow님 담주에 꼭 봅시다..

꽃사슴연두

2005.08.23
08:40:37
별자리 보였다는 부분이 넘 웃겨요...이제 치과치료 다 받으셨나요? 오래가지 않기를....

천년여왕

2005.08.23
10:49:40
조심하세요.... 이제 쫌 괘아느세용??? 주말에 건강하게 뵙기를~~

이슬

2005.08.23
14:58:21
갤러리의 미모를 탓해주세요!! *^^*

물스키

2005.08.25
16:33:42
이빨에 구녕 뚫고 신경치료 받았습니다..임시로 플라스틱으로 덮어씌워놨는데 좀 있다 황금으로 덮어 씌웁니다..어제는 신경치료하면서 Scaling까지 했는데 이빨사이에서 바위덩이가 뚝뚝 떨러져나오데요..암튼 엄청 아팠습니다..지금 이슬님 미모 엄청나게 탓하고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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