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원스타트의 압빡을 못이기고 주중에 사람들모아
회사 땡땡이치고 워터피아를 가는 만행을 저지르고야 말았습니당.
동참해준 동지들에게 우선 감사부터..
목각인형, 스노우, 여왕마마, 된장이..땡큐땡큐!!
아침일찍 청량리서 기차를 탔던 목각이와 전 꿈에서 스키타다
강촌까지 들러들러 오고야 말았다눈..
(지하철처럼 노선표좀 떡하니 붙여주면 깨서 지나쳤는지 어쨌는지
멀뚱멀뚱 고민안했을텐데.. 전화로 확인해준 피오나 고맙당.)
암튼 지하철같은 기차를 타고 도착한 워터피아,,
연두아빠와 코스맨 엄마가 부재중이던곳에 뽕아빠와 아찌엄마가 계시더군요.
밥에다 두루치기까지..넘 맛있었습니당.ㅎㅎ
역쉬 워터피아엔 먹으러가는 재미가 있습니당.

파워스키로 첨 해본 원스타트..
원스키, 원스타트 성공과는 다른 새로운 감동을 주더군요.
지금의 뻑적지근한 어깨가 절 조금 피곤하게 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슬라럼의 세계를 생각하니 소풍가는 아이처럼
설레기만 합니당.

어제 땡땡이의 성과를 간단히 보고드리자면
여왕 - 드디어 원스키 성공
목각인형 - 완벽한 허리펴기와 다리들기 시도
스노우 - 이것저것 많이하던데 제가 용어를 잘몰라서..
암튼 즐거워하는 모습에 갤러리들도 신났다눈..
된장한박스 - 이년전쯤 두어번해보구 뜨지도 못했다더니 다리들기까지 성공
담번에 원스키 들어간다는.. 동생이 넘 잘해서 뿌듯하더군요.
신동하나 났습니당.ㅎㅎ
마지막으로 물스키님 - 약간 슬럼프이신지 아님 과로탓인지 전과 틀리게
잠시 지쳐 주무시는 모습을 뵈었습니당. 화이팅 하시고염 전처럼 진종일
씩씩하게 타시는 모습 보여주세욤.
여기까지...

힘들게 짬내서 온 모든분들이 좋은 결과로 한단계씩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웃으며 돌아온 즐건날이었습니당.
옆에서 지켜봐주시고 지도해주신 마수타님과 코치님들 넘 감사드리고욤
내보기엔 항상 잘타는 아찌언니!! 휴가 보람차게 보내서 좋았겠어염.
내년에 다같이 함께해욤..ㅎㅎ
*^^*
조회 수 :
557
등록일 :
2005.08.31
1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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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스키

2005.08.31
18:22:44
항상 웃는 모습이 넘 보기 조아요..이슬님..이번에 어디서 신동을 잡아들이셨는지..대단하시데요..

윤쥬

2005.08.31
18:40:19
저도 먹으러만 갔는데 이제 웨이크좀 타야겠어여 ㅋ

흐믓한 연두

2005.08.31
18:51:20
참 잘했어요...별다섯개~~~

여왕

2005.09.01
00:57:03
정말.. 넘 맛있었다는... 특히나 김치 떨어져서 급매한 묵은 김치도 한몫해쮜...

피곤한 아찌

2005.09.01
08:59:36
그래 이렇게 한 화면에 보이게 쓰란말이지..ㅋㅋㅋ 연두누나 인제 긴장해야행..ㅋㅋㅋ

샤방샤방 연두

2005.09.01
09:25:49
내 글에 태클걸면 글 안쓴다고 했는데... / 아찌얌...난 은근히 경쟁붙히는거 안좋아해...도마위의 생선되는 기분이란말이지...바다로 떠나버린다...

뱃살대마왕 snow

2005.09.01
11:51:14
뽀다구 나게 타던데; 역시 자네의 의지력은 대단해! 파워스키도 정복하고 이제 슬라럼에 도전이군~ 굿럭 ^^

피오나

2005.09.01
11:55:21
멋진 친구 이슬이~~~ 슬라럼도 정복하길.!!

개구쟁이 아찌

2005.09.01
13:48:24
에이 행님 그럼 아니돼^^ 우리의 연두행님은 그런거에 굴함 안돼지. 그만큼 선두에 선 사람은 힘든거야^^ 누나가 잘하니깐 다들 목표로 삼고 분발하는건뎅. ㅠ.ㅠ 부담됐나 보넹.^^ 걍 즐겨 난 경쟁상대 있음 좋던데.ㅋㅋ 홧팅^0^

이슬

2005.09.01
15:18:30
연두언냐는 제 경쟁상대가 아닙니당..ㅎㅎ 어찌 감히~~ 닮고싶은 행님이십니당..존경합니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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