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그렇게 오더만...오늘은 날씨가 청명하네요.

요즘 토요일마다 결혼식이 있는 관계로 처음으로 일요일에 워터피아를 찾게 됐습니다.

아주머니 2분을 모시구요.

한명은 저를 웨이크의 세계로 인도했던 딸겅이고 한명은 딸겅의 친구...

뭐 친구가 딸겅을 웨이크의 세계로 인도했다 더군요.

두명 모두 웨이크에서 스키로 전향했고...

뽕코치님의 지도로 결국 하루만에 원스키 스타트까정 성공했더군요.

뭐 부러움의 시선들도 많았고....워낙 욕심들이 있는 성격들이어서 그런지 열심히들 하더라구요.

암튼...쏴야 하는데....이 두사람들이 모두 아점마들인 관계로 설로 올라와야 했습니다.

담에 가게되면 쏘라고 해야쥐...ㅋㅋㅋ

음~ 전 토우사이드에서 에어할 때 에찌주는 것에 대한 감을 좀 알게 되었네요.

새로운 수확이져.....요즘 좀 지지부진 했었는데...이제 에어에 대한 감을 조금 잡은 것 같아서....기쁠 따름입니다.

그리고 아적도 헤메고 있긴 하지만....구피전환 주행도 조금씩 거리가 아주 조금이긴 하지만 늘어가는 것 같구요.

이제 뭐 해야할 것은 토우사이드 에어랑 180전환하고 버니업 그리고 새로운 것들을 배워봐야겠죠.

물론 투웨이크도 안전하게 성공해 보고 싶습니다.

착지가 많이 불안정해서 넘고 나서도 넘어져버렸거든요.

욕심이 한도 끝도 없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뭐 할 수 있는 것들은 열심히 해봐야겠죠.

물론 안전하게 라이딩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구요.

잘못 넘어져서 눈 뒤집어져 무지 고생했습니당-_-;

훈련소 퇴소하고 까무잡잡해졌던 팔과 얼굴은 웨이크 타면서 더 타버렸네요.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워터피아에서의 주말은 항상 즐거움 인 것 같습니다.

추석...음....어떻게 해야할지...차는 막힐 것 같고...

아무래도 월요일은 학교 나와서 실험해야 할 것 같구...

추석 당일밖엔 없는데...아~ 고민입니당...

토요일에 차 많이 막히겠죠????

매주 개근했는데...이번주는 추석이라고 빠질 수 없는데...

방법이 뭐가 있을까여>????????????????????????????????????

워터피아 가족 여러분 추석 즐겁게 보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