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보다가
snow어제 보드 타는 제 사진을 봤더랬습니다.
별루 사진 찍는거 좋아라하지 않았기에 억지로 찍어달라고 하지않고,
누가 그냥 찍어주면 그런갑다하고 생각했죠.
제 모습을 봤더랬어요.
환하게 웃고 있더군요.
웨이크보드위에서 북한강 위에서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한 얼굴이였습니다.
물에 빠져 2:8 웃긴 머리 모양에도 교과서 앞쩍 수십번 당해도,
역에쥐로 뺨에 세차게 물에 쳐박을 때도.. ^^;
snow는 이제 더 행복한 얼굴을 지을 일이 생긴것 같습니다.
이전까진 겨울에 보드장에서 스노보드 탈때 볼수 있었던 그 환한얼굴이
웨이크보드라는 또 하나의 즐거움으로 자리잡은 나만의 공간에서
더욱더 환하게 웃게 만들테지요.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기운들내시고, 하루 즐겁게 마무리하시길~
주말에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