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비가 내린후라서 그런지 이젠 가을인가 싶네요..


신청평휴게소에서 저사람들 머하나 싶어 잠시 구경하던때가 바로 어제 같은데

제가 직접 스키신발을 신고 물위를 스쳐지나가니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연두님 덕분에 시작하게된 수상스키지만 한두번 다니다 말줄알았는데..

나름데로 토요일 아침이면 워터피아로 향하고 있는 내모습이 생경스럽습니다..



일요일날 오랜만에 아찌님도 만나뵙고 코스맨님도 인사 드렸죠..

아찌님께선 스타트에 대해서 열심히 알려주시고 실습도 시켜주시고

물스키님과 코스맨님은 아예 이론과 물위에서의 실습도 해보라며 격려해

주셨죠....참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비록 물위에 오르진 못했지만 조그마한

가능성을 보는것에 만족할수 있었습니다....




이젠 편안한 휴식처가 된 워터피아...

가게 되면 반겨주시는 마수타님...최코치님...뽕 코치님.... 여러님들께 감사를

드리고 싶네요....^^



이 가을이 다하기 전에 스타트도 좀 되고....안정되게 원스키로 끌려 댕겼음

하는 바램입니다....글고 항상 응원 해주시는 여왕님도 스타트 꼭꼭 성공하시길

맘속으로 부터 바래봅니다....


일교차가 심하네요....감기들 조심하시구요....쫑파니 있는 10월 말일엔

여러님들과 같이 했음 좋겠네요....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