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공공의 벗 snow
문득 이런 자문을 해봅니다.
올여름 당신은 무엇을 위해 땀흘렸냐구.
올여름 당신은 무엇에 미쳤살았냐고.
올여름 당신은 무엇에 가슴이 뛰었냐고.
올여름 당신의 무엇을 간절히 원했었냐고.

그렇습니다.
워터피아가 있었기에 여름동안 그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합니다.
더욱 정확히 말하자면..
진정 소중한 것은
여름동안 향상된 스키/보드 실력보다도
좋은 사람들하고 좋은 인연으로 알게 된거죠.

하늘을 보니 전형적인 높은 파아란 가을하늘입니다.
올해도 100일 남짓 않남았습니다.
자신의 자리에서 여러분의 소중한 한해동안의
결실과 수확이 풍성하게 넘쳐나는 그런 가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런데 저는 뿌린게 없으니 수확할게 별로 없네요 ^^;
이상 마음만은 부유한 공공의 벗 snow 였습니다. ㅋㅋㅋ
조회 수 :
305
등록일 :
2005.10.04
16:04:11
엮인글 :
http://www.waterski.co.kr/xe/comm_afternote/227908/77b/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waterski.co.kr/xe/227908

물스키

2005.10.05
16:06:49
암튼 스노우 대단하더라~넘 머싯어

아찌

2005.10.05
16:44:52
그래도 몸은 공공의 적이야 임마.ㅋㅋㅋ 괜히 꼬셔가지구 이게 먼지..ㅠ.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91 RE: 오랜만에...^^; Master 2005-10-07 293
1690 원제들 오실껴?? [11] 이슬 2005-10-06 310
1689 RE: 원제들 오실껴?? [3] Master 2005-10-05 302
1688 연휴 잘 보내셨어요~?? [6] 다코 2005-10-05 394
1687 RE: 연휴 잘 보내셨어요~?? Master 2005-10-05 300
1686 지난주말도.... [10] 슬라럼하는 여왕이 2005-10-05 419
1685 RE: 지난주말도.... Master 2005-10-05 266
» 문득~ [2] 공공의 벗 snow 2005-10-04 305
1683 RE: 문득~ Master 2005-10-04 320
1682 술을 줄여야 합니다.. [5] 앞쩌기 2005-10-04 513
1681 RE: 술을 줄여야 합니다.. [2] Master 2005-10-04 333
1680 가을인가 부당..^^ [10] 고구마 2005-10-03 348
1679 RE: 가을인가 부당..^^ Master 2005-10-04 279
1678 으흐흐 울산입니다~ [4] snow 2005-10-02 334
1677 RE: 으흐흐 울산입니다~ [2] Master 2005-10-04 299
1676 술먹고 무모한 약속.... [5] 앞쩌기 2005-10-01 414
1675 RE: 술먹고 무모한 약속.... Master 2005-10-04 293
1674 비가오네요... [1] 가을여인 여왕 2005-09-30 316
1673 RE: 비가오네요... Master 2005-09-30 322
1672 10월1~10월3일 워터피아 합숙 원하시는 분만 보세여^^ [9] 집주인 아찌 2000-11-28 40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