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피아 식구들 다들 잘 지내셨죠?
토욜날 뻬이징 교육받고 귀국했습니다 ^^
건강히 잘 다녀왔구요, 기름진 음식에 질려버렸습니다.
교육일정이 빡신관계로 매일저녁 감기기운에 녹초가 되어
호텔방에서 거의 쓰러지다시피 퍼졌더랬어요.
물구나무 서기도 하구, 혼자서 방에서 윗몸일으키키도 좀 해주공...
너무너무 심심했어요.
그치만 거품목욕하면서 탱고음악에 취해 피로도 풀고 ^^
이눔의 몸뚱아리가 근질근질하더라구요
물스키님의 말씀처럼 먼가 땡기고 싶고, ㅎㅎㅎ
줄만보면 환장한듯 잡아당기고 ㅋㅋ
귀국하자마장 탱고수업듣고, 멤머들과 함께 또 날밤지샜습니돠 ㅡ,ㅡ;;
덕분에 일욜날 하루죙일 숙취와 피로에 갤갤 거리다가 겨우 정신차려서
청소도 좀 하고 밀린빨래도 해주공 ~
집안일은 역시 힘들어여;;;해두 티도 안나궁;;
이번주가 쫑파티네요..
아쉽습니다..
여름내내 정말 주말을 기다리며 그렇게 달려왔는데..
먼가 서운서운...섭섭한 맘이 거시기 하네요..
어젯밤에 잠도 안오고..
뜬눈으로 밤을 지샜더랬어요.
끝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고 하죠?
국환이가 쓴 아래글처럼 내년 시즌도 다시 올꺼고.
다들 멋진 모습으로 물위를 날라다닐꺼 같네요..

쫑파티하고 나면 주말을 어떻게 보낼지 걱정되네요..
먼가 이정표를 잊어버린 것처럼...
음...
첫눈이 오면 ..
그리고 보드타게 되면 다시 바빠지겠죠 ^^;
감기 지독합니다.
모두들 건강챙기시고요~
보고들 싶습니다..
조회 수 :
334
등록일 :
2005.10.24
17: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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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카니

2005.10.24
18:11:28
토욜날 뵈여 싸부 ㅋㅋㅋ

물스키

2005.10.24
18:17:50
귀국 축하공연을 해야 하는디..이번주에 보자구..스노우!!

아찌

2005.10.24
21:08:56
인제 주말에 모하구 살아야 하누..ㅠ.ㅠ 현이야 보드광이니깐 겨울 내내 즐겁겠지만 난 열심히 여름을 위한 몸만들기나 해야겠당^^ 주말에 보장! 너두 감기야? 아직두 안낳은거야? 금 너두 폭풍구보해.ㅋㅋ 구칸이랑 나랑은 감기 안걸리잖아.ㅋㅋ

이슬

2005.10.25
14:01:28
기름진 음식 마니먹고 더 느끼해져온건 아니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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