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여~` 구카니 입니다

먼저 갑작스런 통보에 당진송년회에 참석 못하신 분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도 전에 제가 얘기했듯이 꼭 한번은 다들 모시니까여 그때 잼나게 노시자구여~~

주말인 탓과 연말인 탓에 많은 회원분들이 함께하지는 못해서 조촐하게 보낸 송년회였지만
그래도 나름대로는 알차고 잼나게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회원님들이 넘 반가워서 한잔두잔 마시던술이 새벽5시까지 계속되었지만 저는 술이
안 취하더라구여 *^^*

안주가 좋아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여~~

오랜만에 본 마수타님.쏭코치님.아이짱형님.마징가형님.창표형.사라주누님.너무들 반갑고 오랜만에 볼수있어 좋았답니다

보고싶었던 회원님들과 같이먹어서 그런지 회도 더 맛나고 술은 어찌나 맛나던지~~ ㅋㅋ

암튼 이래저래 저 구카니는 좋았답니다~~

송악까지 나가서 새벽5시까지 먹을때는 그저 좋기만 했었는데 또 그때까지는 눈도 안왔는데 일어나 보니까 고대리가 다 눈에 뒤덮혀 있더라구여

아이짱형님 차가 밑에 있어서 (가보지 않은분으 위치적 이해가 안될겁니다 지송여)
어떻게 올라가나 걱정을 많이했는데 트렁크에 싫은 배추와 (ㅋㅋㅋ) 우리 워러삐아 회원님들의 협동심으로 무사히 올라왔던게 정말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저희가 올라가기 위해서 앞차 4대 정도를 살려줘야 했지만 ㅋㅋㅋ
저희들이 없었으면 그 사람들 아마 눈속에 고립 되었을꺼에여
마수타님이 끝까지 도와주고 가자고 말씀하셔서 고대리 있는차 다 올려보낼때까지 영차영차 힘 무지하게 썼답니다...
그래서 먹은 맛나는 해물칼국수가 금방 소화됐다는 슬픈사연이.....

그래도 나름대로 다른사람들이 우리땜에 도움이 되었다는게 사실 조금 뿌듯했습니다
하여튼 우리 워터피아 회원들은 뭐가 남달라도 남다르다니까여 ㅋㅋㅋ

계획했던대로 아산온천까지는 못가서 아쉬움이 남았지만 담에 한번 스케쥴 멋지게 잡아 보겟습니다 그때까지 쫌만 참으셔요...

사라주누님 말처럼 눈은 지겹게보구 눈때문에 힘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좋은추억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그 추억중에 울 아이짱형님의 엄청난 토킹어바웃도 포함이지요*^^*
전 아이짱님 사석에서 첨 뵈었는데 함께한 8시간의 술자리에서 아이짱님 인생을 모두 알게 되었다눈.... 물론 다음날 자세히는 생각이 안 났지만요 ㅋㅋㅋ 형님두 아시져??

나중에 울 회원님들도 세계1등 매운탕맛 느끼게 해드릴께여 *^^*

저는 아산온천대신 창표형과 인천에서 찜질방갔다가 술한잔 더했답니다
물론 지금 이시간도 술한잔하고 음주후기 남기는겁니다
술 취하니까 생각이 더 잘나네여....

술을 줄여야 하는데......
요번달은 음주의 달이니까 유지만하고 담달부터 빡시게 만들어야죠 ㅋㅋㅋ
희재형님 긴장하셔야 할껄요....
지금 벗으면 온몸이 전쟁터니까~~ 열심히 운동하셔야 할꺼에여 현이성두 마찬가지 ㅋㅋ

술을 먹었더니 글이 두서도없고 어지럽습니다
이만 자야할것 같습니다
암튼 울 회원님들 요번달 음주의 달인데 넘 많이들 드시지는 말구여 적당히~~아시져??

화이팅 입니다




p.s 선정아 니가 없으니까 정말 허전하더라~~
그 덕에 형이 막내가 됐잖아!! 담부터는 꼭 참석할수 있도록 *^^*
마수타님 코치님이하 여러 회워님들 부족했는데 좋게만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창표형 술먹고 또 나 때려봐?? 콱 동영상 찍어서 신고할꺼얌!! ㅋㅋㅋ
아이짱님 나중에 저 화술에 대해서 레슨해 주셔야 해여 아셨져??
사라주누나는 눈도 많이오구 바람두 많이불고 기온도 찬데 왜 안추워 보일까?? ㅋㅋ
징가형 내년시즌에 자주봐여 덕분에 즐거웠어여 피곤한데?? 누구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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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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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

2005.12.20
09:58:32
이번에 못가서 아쉽다. 담엔 가까운데서 신년회라두 ㅎㅎ

이슬

2005.12.21
14:49:22
좋은일하고 체력훈련까지?? 담엔 같이가요~

쏭가

2005.12.21
17:40:20
덕분에 좋은곳에서 송년회를 해서 뜻깊은 하루였어요~ 눈땜시 온천를 못간게 아쉽지만..ㅠㅠ 글고 여러모로 신경써주신 이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해주시구요..

구카니

2005.12.22
12:52:52
신년회는 가까운곳에서 하자구여/넵 담에는 꼭 오셔여/온천못간거 아쉬워 하실줄 알았어여?? 나중엔 같이 또 가요 날이 갑자기 추워졌네여~ 감기 조심들하셔여~

물스키

2005.12.23
16:37:09
마이 아쉽네요..구칸아! 조만간 다시 함 뭉치자!!

아찌

2005.12.23
19:44:54
부러울 따름이야^^

아이짱

2005.12.26
15:06:26
크헐~~과묵한 칼있으마 컨셉으루 지금껏 잘 버텄는데 송년회 술자리에서 적나라하게 보여줬구먼...중년의 수다를...구카니 동생덕에 좋은 경치에 맛있는 음식을 즐겼네...담에 한잔하세..

구카니

2005.12.27
19:32:57
넵!! 형님 담에 꼭 한잔해여~~ 30일날 시간되시면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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