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주는 연휴가 3일이고 토.일욜 비온다고 해서 금욜날 들어가서
라이딩을 했는데 오늘 일하는 하루종일 완전 여름날씨라 몸은 이곳에 있지만
마음은 워러삐아에 항상 가있던 하루였습니다

올해들어 최고기온은 높은듯했는데 이런날 시원하게 물에 풍덩풍덩 입수하고
운동을 하고 싶었는데 그러지못해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 아쉬움을 동영상으로 달래고 있네여...ㅋㅋ

회원님들은 다들 라이딩 잘들 하셨져??

오늘같은날은 그냥 반바지하나에 라이프쟈켓 하나입으면 끝일거 같은데 ㅠ.ㅠ
5월5일날은 날씨는 조금 그랬지만 그래도 물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계속 좋았었는데
오늘은 어땠을지 궁금하네여~~

요즘은 마수타님이 차승원의 헬스클럽을 자주 보셨는지 저랑 유진이랑 몸이 조금씩
헬스선수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ㅋㅋㅋ
아직도 팔이 펌핑이 되어있다눈....
유진양은 몸 괜찮은지 몰라 ㅋㅋㅋㅋ

태어나서 힘 약하다는 소리는 별로 못 들어본거 같은데 마수타님 말씀듣고
뼈 뿌러질때까지 운동하기로 했습니다
팔에 근력이 넘 없는거 같다고 말씀하시고 저도 턱걸이 하는데 5개를 한번에 못하더라구여
물론 마수타님의 계산방식을 생각한다면 으~~음...

암튼 운동으로 몸 튼튼히 다지기로 굳게 맘 먹었습니다
저도 라이딩을 하면서 지구력에 많이 한계를 느끼고 있으니까요
올라오는 2시간동안 유진이랑 스키얘기만 했답니다 (결론도 없는....)

제가 아직 스키에 `스`짜 꺼낼 실력도 되지않지만 스키는 넘 어려운거 같아요
쉬운거 같고 내 손에 바로 잡힐듯 하면서도 잘 안되는....
역쉬 노력없이 그냥 되는건 하나도 없다는걸 다시금 느낍니다

훈련을 열심히해서 그런지 뒷풀이 회내기 당구칠때 체력의 한계로 졌답니다
올만에 물스키님 안 물리도록 할려고 노력했지만 첫판을 이기고나서 족발에 쏘주한잔을
걸쳤더니 몸이 천근만근 잠깐 쳐진사이에 뽕근형과 징가형이 뽀루꾸로 끝냈다눈....
운 좋은줄 아셔여~~~

물스키님 오늘도 가신다고 전화주셨었는데 엄청 부러웠습니다
삼회리로 이사를 가던지 해야지 이거~~원 ㅋㅋ

징가형님은 잘 올라가셨어여?? 많이오는데 화장실은 어케 해결하셨는지 궁금 ㅋㅋ
승훈형이 같이 못 놀아서 좀 그랬어여 나중에 애기님하고 같이오셔서 잼나는시간
보냈으면 하네여 뽕근형은 각오하구 있어 복수할꺼얌~~

창표형 안 넘어지고 스키타서 다행이구여 설 올라갔는지 모르겠네
요번주는 암튼 일욜날 일찍이 들어가겠습니다
다들 보람되고 힘찬 한주 시작하시구여 시간이 되는분들은 일욜날 뵐께여~~

p.s 유진 팔굽혀펴기 열심히 하도록 내가볼때 요번주는 25개부터 시작할듯 ㅋㅋㅋ
일욜날 들어오실수 있는분들 리플 달아주셔여~~
코스맨 형님은 안오시나?? 나 비빔국수 먹어야 하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