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날씨가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인지 꾸리꾸리 하네여~~~

비가오니까 손님두없구 이래저래 동영상보구 인터넷뉴스보구 올만에 한가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건 어제는 날씨가 좋았다는 것 ㅋㅋㅋ

어제는 오전에 일찍 들어갔는데 회원님들도 없구 빠지가 좀 썰렁하더라구여~~
덕분에 느긋하게 라이딩을 하기는 해서 좋기도 했지만 그래도 왠지 휑~~~ 하니까
올 3월 같더라구여...

그래도 오후에 물스키님이랑 보트에 걸터 앉아서 엄하게 지도하시는 국가대표 최코치
님이랑 ㅋㅋ 여러 형님들이 잠깐씩 들려주셔서 오후에는 그런대로 벅적벅적 했던것 같습니다.물론 엄하신 국가대표 코치님 때문에 웨이크에 서너번 쳐 박히긴 했어두 서로 얘기하고
웃고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는 일욜날 스키장 갔다오면 이런 근육의 뭉침들이 익숙해 지네여~~
물론 아침에는 일어나기 넘 넘 힘들지만 일어나서 간단하게 운동을 조금했더니 뭐 별로
아프고 그러진 않네여~
첨에는 수요일까지 고생했었는데 마수타님 말씀대로 제가 근력이 붙어서인지
이제는 하루면 결림들이 없어지네여 ㅋㅋㅋ

하면 할수록 힘들고 하나를 해결하면 뒤에 또 하나가 있고 정말 스키의 어려움이란.....
요번주도 어김없이 팔로 엄청나게 땡겨서 마수타님이 극처방 `너 핸들 반대로 잡아`
잡아보니 어색하고 스타트 안될것 같아 스타트 한뒤 손 고쳐잡으니까 마수타님 하시는말씀
`어딜 쪽팔리게 반대로 잡고 스타트 해` 어색해서 안될것 같아 안하다가 마수타님 지시대로 하니까 되긴 또 되더라구여~~~

항상 어렵고 난관에 부딪치지만 그래도 그걸 하나하나 해결할때 느끼는 희열감이
모든것을 잊게해 주겠죠 뭐 암튼 전 그냥 시키는대로 열심히 탈려구 합니다
한 1000번 타면 되지 않겠습니까 ㅋㅋㅋㅋ

요번주는 회원님들이 토욜날 다 다녀가셔서 조금은 썰렁했습니다
담주는 일욜날도 많이 들어들 오셔여~~`
저는 또 스키장갔다 왔으니 한주동안 일 열심히 하겠습니다
회원님들도 좋은 한주 보내시구여 주일에 시간이 허락되는 분들은 주말에 뵙겠습니다

참! 끝으로 물스키님 스키 멋지시던데여 ㅋㅋㅋ
새 스키타고 훨훨 나시던데 좋은장비 구입하신거 축하드려여~~
근데 솔직히 제꺼보다는 좀..... ㅋㅋㅋ

주일에 들오실꺼져??
요번주 당구리벤지 신청합니다
마수타님과 물스키님 vs 저와 봉코치님
마수타님은 250 놓으셔야 할듯....*^^*

봉근형 일욜날 점심에 닭도리탕 시켜서 마수타님하고 물스키님 쏘주 한병씩만 드시게하면
우리가 무조건 이길듯.....

오늘은 날이 이래서 넘어가야 하는데 소주한잔이 좀 그립네여....

p.s 창표형 나 요번주도 선글라스 못 챙겼어여~~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