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만수동이란 동네에 가게를 하나 오픈했습니다

공사기간내내 비가와서 10일이면 끝날공사를 3일정도 연장되었는데 그것까지는 괜찮았습니다

오픈을 하는날 고사를 지내려구 만반의준비를 하고있는데 비가 엄청나게 오는겁니다

왜이러지? 하던 찰나에 가게 문앞에서 비가 새기 시작하는 겁니다

부랴부랴 인테리어 사장님이 와서 잡아주기는 했지만 오픈부터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저희 어머님이 비가새는걸 보시더나 바로 담날 역술가(점쟁이)를 찾아 가셨더군여 ㅋㅋ

개업식날 비가오면 대박조짐이구 물이샜다면 무조건 대박이라네여 *^^*

태어나서 그런곳에 한번도 간적은 없지만 대박이라니 일단 기분은 좋더라구여!!

비가새서 그런지 장사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입니다

근데 개업하구나서 9일동안 8일이 비가오니까 정말 어이가 없네여!~!

이 가게때문에 올해 스키도 별루 못 탔는데.....

그나저나 비가 많이왔는데 워터피아는 별일 없는지 걱정이 되네여..

혹시 또 대피하고 그러신건 아닌지~~

전에 갔을때 봤던 쟁쟁한 코치님들을 생각하니 조금 안심이 되긴 하네여.^^

올시즌이 끝나기전에 가게가 자리 잡힐지 모르겠지만 머리가 아프거나 하면 한번 예정없이
바로 청평으로 뜰 생각입니다...

머리가 아프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난 왜 그리 스키가 생각나는지...

조만간 한번 힘좀쓰러 가겠습니다

마수타님 참고로 저 전에 갔을때 마지막에 한번 크게 넘어진거 있죠??

마수타님 말씀대로 그날은 괜찮았으나 담날부터 일주일동안 죽는줄 알았습니다*^^*

스키를 게을리탄 벌 제대로 받았습니다

오늘도 동영상을 보며 예전의 체력을 그리워 하고 있습니다

마수타님 조만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