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아는 휴일을 빼고 한 해 300일가량 훈련한다.빙판에서 하루 300여회 점프 훈련을 하

니까 일년이면 약 9,000여회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점프하는 셈이다. 점프 성공률이 80%

정도이니 일년에 점프하다 넘어지거나 엉덩방아 찧는 횟수가 1,800번 안밖이다.

회전을 하려 애쓰는 척추,착지를 위해 회전력을 잡아 줘야 하는 골반의 상층작용으로 온몸

에 골병이 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웃라이어는 보통사람들의 범주를 넘어 뛰어난 성공을 거둔 사람을 뜻한다.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에게는 "1만 시간의 법칙"이 적용된다. 어떤 분야든 숙달되기 위해서는 하루

3시간씩 10년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성공은 공짜가 아니다.천재라도 소용없다.자신의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트리핑 포인트는 인생을 살다가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퍼뜩 실수하는 것을 깨닫는 순간을

말한다.


스키가 안된다고 ? 슬라롬 실패를 밥 먹듯 한다고 ? 열받고 좌절하기 전에 스스로를

냉정하게 돌아보자.

"나는 과연 1만시간의 노력을 했는가"라고